가천대학교, 가상현실체험센터 개소
가천대학교, 가상현실체험센터 개소
  • 이승제 기자
  • 승인 2017.04.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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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가 차세대 가상현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를 개소했다.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는 가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가상현칠 체험 공간이다. 대학 내의 ‘비전타워’ 지하3층에 99.173m² 규모로 꾸려진 이 공간에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Pro 7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7대, HTC vive 3대 등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최신기기가 갖춰져 있다.

가천대학교는 게임대학원 교과목 ‘가상현실 게임디자인’ 등 실제 수업시간에 가상현실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가상현실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는 우선적으로 가천대 재학생을 대상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사회에서도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게 개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천대 게임대학원은 지난해 3월 소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 개소를 공동으로 추진했다. 양 기관은 공간 및 기자재, 인테리어 공사 등 센터구축 비용을 공동부담 했다.

황보택근 가천대 게임대학원장은 “최첨단 가상현실 장비를 갖춘 센터 개소를 통해 가상현실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며 “앞으로 게임산업의 메카라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대학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차세대 게임을 이끌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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