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VR 오프라인 프로젝트 공개, ‘엔투스튜디오’
2세대 VR 오프라인 프로젝트 공개, ‘엔투스튜디오’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7.05.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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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바른손 이앤에이와 손을 잡고 진행한 ‘CGV×Barunson VR PARK’를 통해 VR 오프라인 사업의 포문을 연 엔투스튜디오가 자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2세대 VR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엔투스튜디오는 5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 ‘유나이트 서울 2017’에서 VR 방탈출 콘텐츠인 ‘다이브 인: 시크릿(DIVE IN: Secret)’을 일반에 공개했다. ‘다이브 인: 시크릿’은 VR을 활용한 신개념 방탈출 게임으로, 탄탄한 세계관과 랜덤 스테이지, 멀티플레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는 콘텐츠다.

특히, ‘다이브 인: 시크릿’은 지난 1일 오픈한 셜록홈즈 홍대점을 시작으로 방탈출 프랜차이즈 ‘셜록홈즈’와 VR 방탈출 사업을 개시했다. 더불어 엔투스튜디오는 올해 안에 ‘다이브 인: 시크릿’을 스팀에 출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콘텐츠와 기본적인 구성은 동일하되 스토리라인이 강화되며,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영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이브 인: 시크릿’ 시연을 원하는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자, 엔투스튜디오는 부득이하게 예약 방식으로 시연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게임을 시연한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재이용’을 약속한 관람객도 90%를 넘어섰다. 엔투스튜디오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향후 콘텐츠 개선 및 업데이트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엔투스튜디오 이경문 사업이사는 “VR 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하고 시간이 흘렀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VR PARK’를 통해 오프라인 사업에 대한 많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확보한 만큼, VR 방탈출을 비롯해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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