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VR전문 전시회와 컨퍼런스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미래부와 부산시, 정보통신산업 진흥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7 부산 VR페스티벌(이하 BVR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VR시장과 VR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BTB분야에 초점을 맞춰, 국내외 유명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한편, 시장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됐다.
이를 위해 게임, 테마파크, 어트랙션, 제조, 의료, 영상, 교육, 문화 등 VR분야가 활용되는 사업군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한편, 분야 중견기업들이 컨퍼런스에 대거 참가해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전시회 참가사로 이름을 올린 기업은 73개. KT, CJ 4D PLEX와 같은 대기업들을 시작으로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드래곤플라이, 이노시뮬레이션 등 국내 대표주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여기에 스튜디오 RO, 유캔스타, 앱노리 등 부산을 근간으로 하는 기업과 영산대학교, 광운대학교 등 학계도 함께 참가한다..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도 주목할만하다. 실리콘밸리 VR스타트업들이 함께 뭉쳐 활동하는 SVVR 칼 크란츠 회장을 필두로, 에이프릴 린 트레일블레이징 대표, 스티븐 마 슈버랜스 대표등이 참가해 내실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바이브X팀이 참가, 국내 스트타업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2017 하반기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나 한국VR산업협회 글로벌 투자 설명회 등이 현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BVRF 공식 홈페이지(http://www.bvrf.kr)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