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가성비, 모션시뮬레이터 개발사 '심포디'
최적의 가성비, 모션시뮬레이터 개발사 '심포디'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5.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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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디는 VR게임을 위한 모션시뮬레이터 개발사다. 심포디가 제작한 시뮬레이터의 강점은 1인용에 최적화된 크기와 독보적인 가격대를 들 수가 있다. 제품을 언뜻 보면 영화관에서 익숙하게 경험해 온 ‘4D 체어’를 연상하게 만드는데, 덕분에 소규모 카페에도 설치가 용이하고 가정용으로 구비하는데도 어려움이 없다. 게다가 제품의 가격이 비교모델에 비해 많게는 10분의 1 가량 저렴하다는 점이 큰 경쟁력이다.

심포디는 이번 플레이엑스포 현장에 시뮬레이터와 함께 자사가 제작한 VR콘텐츠를 선보였다. 시연에 활용된 콘텐츠는 롤러코스터와 레이싱 장르의 게임이다. 롤러코스터 시뮬레이션은 조약한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지만, 레이싱 게임은 당장 상용화에도 부족함 없는 퀄리티가 눈에 뛴다. 

이규호 총괄기획팀장

레이싱 게임을 플레이엑스포에서 처음 공개하는 만큼, 시장에서의 반응이 궁금했던 회사 측은 큰 만족도를 표하고 있다. 관객들에게 호평이 이어지는 덕분이다. 하지만 축제의 특성상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바이어들이 부족한 점은 아쉽다는 평가다. 

심포디의 이규호 총괄기획팀장은 “제품에는 자신감이 있지만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였다”라며 “콘텐츠 개발에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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