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을 위한 ‘한중투자설명회’, BVRF에서 개최
중국 진출을 위한 ‘한중투자설명회’, BVRF에서 개최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5.29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우수 VR·AR 관련 기업을 위한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VR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VR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서 진행된다. 행사는 6월 2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한·중 20곳의 벤처캐피탈(VC)과 국내 유망 VR·AR업체들이 참석해 투자 매칭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중국 최대의 프랜차이즈 기업 '쥬디 VR'과 1,000억위안 이상의 펀드규모를 자랑하는 '텐싱캐피탈' 등 중국 유명 펀드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실질적 투자성과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현재 투자설명회에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15곳의 국내 가상현실 유망 기업의 참석이 확정됐다. 해당 VR·AR 업체들에게는 투자설명회 현장에서 각 10분 동안의 IR설명회 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VC들은 각 사의 IR설명회를 듣고, 만남을 희망하는 업체를 선정한다.

모든 업체의 IR설명회가 종료되면, 매칭을 희망하는 VC와 기업이 상담실에서 1:1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1:1 투자 상담이 진행되는 회의실에는 투자 전문 상담사가 1명씩 배치돼, 원활한 투자 상담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중투자설명회가 진행되는 ‘부산 VR 페스티벌’은 부산 벡스코에서  6월 1일 부터 6월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