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즐기는 가상 휴양지 ‘버츄얼 아일랜드’
도심 속에서 즐기는 가상 휴양지 ‘버츄얼 아일랜드’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5.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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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형 VR 콘텐츠 제작 및 유통사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이하 홍빈)의 진호석 대표는 5월 30일, 강남에서 ‘디캠프’에서 진행된 ‘서울VR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석해 자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빈은 VR 어트랙션과 콘텐츠를 개발하며, 궁극적으로 VR테마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VR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6’ 현장에서 부스를 마련해 깜짝 등장했던 홍빈은 현재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 VR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등 공격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홍빈이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VR테마파크 ‘버츄얼 아일랜드’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버츄얼 아일랜드’는 홍빈의 첫 번째 VR브랜드로서, 가상의 휴양지를 콘셉트로 제작된 도심형 테마파크다. 이 테마파크 내에는 서핑, 롤러코스터, 레이싱 등 휴양지에서나 즐길 수 있을 법한 다양한 컨셉의 VR어트랙션이 서비스 된다. 

신세계 센텀시티의 홍빈 부스

소규모 VR테마파크 매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홍빈은 리얼리티매직의 VR게임 ‘인피니티 파이어’와 호미의 VR영화 ‘화이트 래빗’ 등 수준 높은 콘텐츠들과 콘텐츠 협력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테마파크 사업에 완벽성을 높이는 중이라 밝혔다. 

데모데이에 참석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민용제 대표는 “홍빈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전문가들”이라며 “안정적 구조를 통해 높은 실적을 이뤄낼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홍빈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부산 VR 페스티벌’에서 부스를 마련해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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