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VR로 즐기는 ‘UFC’ VR 생중계 ‘눈길’
기어VR로 즐기는 ‘UFC’ VR 생중계 ‘눈길’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7.05.3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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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조제 알도 vs 맥스 홀로웨이’ 타이틀전 중계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브라질에서 펼쳐지는 조제 알도와 맥스 할로웨이의 생생한 타이틀 매치 현장이 VR을 통해 당신의 안방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12’에서 진행되는 페더급 타이틀 매치를 ‘기어VR’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를 통해 기어VR 이용자들은 실제 옥타곤 바로 옆에서 경기를 감상하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다. 

더불어 지난 29일에는 삼성전자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이벤트’ 예고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기어VR을 착용한 조제 알도가 VR영상에 등장하는 맥스 홀로웨이와 가상의 스파링을 진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어VR’을 통해 VR시장에서 독자 영역을 구축 중인 삼성전자는 이번 ‘UFC 202’ 생중계를 시작으로 7월 ‘엑스 게임즈(X-Games)’, 8월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까지 약 3개월 간  ‘VR 라이브 패스 온 기어VR(VR Live Pass on Gear VR)’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캠페인을 45개국에 서비스 중인 자체 VR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VR’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어VR 이용자들의 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이며, VR 생태계 내에서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 ‘기어VR’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생중계는 ‘삼성 VR’ 어플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기어VR에 장착해 감상할 수 있으며, 경기가 끝난 직후 어플을 통해 누구나 하이라이트 360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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