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계 실력자들 뭉쳤다! 준비된 스타기업 ‘브이런치’ 설립
VR계 실력자들 뭉쳤다! 준비된 스타기업 ‘브이런치’ 설립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5.31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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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영상 제작사 ‘비 코리아’의 전략기획 이사를 역임했던 이윤우 대표와 UX 디자이너 조현수 대표가 손을 잡고 신설 법인 ‘브이런치’를 설립했다.

VR콘텐츠 크리에이터 집단을 표방하는 ‘브이런치’에는 이들 공동대표 뿐만 아니라 게임개발자와 방송PD까지 다양한 경력의 인물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이 함께 힘을 모은 이유는 AR콘텐츠에서부터 실사영상 기반의 인터랙티브 VR콘텐츠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술과 기획력을 보유하기 위함이다.

실제 브이런치의 멤버들을 살펴보면, 당장 어떤 콘텐츠를 시장에 선보여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다. 조현수 공동대표는 VR 영상 플레이어 ‘브링인’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장재곤 CTO는 시공미디어에서 AR콘텐츠 개발을 담당했다. 또한 회사의 콘텐츠 팀에는 비 코리아의 핵심멤버들이 합류,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해 놓은 상황이다. 

브이런치는 현재 자사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 중에 있다. 오는 8월 공개를 목표로 진행 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실사영상 기반의 VR어트랙션 콘텐츠다. 회사 측은 자사의 모든 멤버가 각자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기대해도 좋다는 반응이다. 

브이런치의 이윤우 공동대표는 “두번째 스타트업 도전이니 만큼 부족한 부분들을 최대한 보완하고 있다”라며 “이제껏 보지 못한 VR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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