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시장 확대 위한 B2B의장 부산 VR페스티벌 개막
VR시장 확대 위한 B2B의장 부산 VR페스티벌 개막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6.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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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산업의 발전을 위한 B2B행사 '부산VR페스티벌'이 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부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VR산업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해 국내 대표 기업들과 중소기업, 해외 바이어들이 함께 모여 B2B를 진행하는 행사로 포지셔닝 했다.


이를 위해 SVVR 칼 크란츠 회장을 비롯 해외 유명 인사들이 대거 방문했으며, 중국계 펀딩 운영 VIP들이 대거 참가해 현장에서 투자 관련 미팅을 가진다. 부산시와 HTC바이브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부산 VR인큐베이팅'프로그램을 비롯 현장에서만 억소리나는 투자 이야기가 오가는 장면들이 목격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들의 참여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부산시, 미래부, 정보통신산업협회, 부산콘텐츠진흥원 등 VR분야 연계 기관 팀장급들이 현장에서 뛰고 있으며, 영관급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부스를 순회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총 73개 기업 250부스가 전시돼 자사의 신기술들을 전시하고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전시장에는 KT나 CJ와 같은 대기업들의 전시를 필두로 매크로그래프, 이노시물레이션,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같은 VR계 대표주자들이나 캠프VR, 디콘과 같이 최근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의 최신 기술력을들 선보이고 있다.


현장에는 일반 관람객들의 참여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개최소식을 들은 학생 참가자들과 일반인들이 대거 몰려 체험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행사로 열기를 더해가는 분위기다.

이 외에도 전문가들을 위한 VR컨퍼런스나 자사 신기술을 소개하는 스피칭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줄지어 열릴 예정이다.

'부산VR페스티벌'은 오는  6월 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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