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현장 체험형 지진 안전교육 ‘슈퍼 쇼크 VR’
생생한 현장 체험형 지진 안전교육 ‘슈퍼 쇼크 VR’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7.06.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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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렉티브 콘텐츠 전문 기업 ‘요요인터렉티브’가 자사의 VR 지진재해 안전교육 콘텐츠 ‘슈퍼 쇼크 VR(SUPER SHOCK VR)’을 부산 VR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슈퍼 쇼크 VR’은 요요인터렉티브가 선보이는 첫 번째 VR 콘텐츠로,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발생 이후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등과 함께 관련 안전교육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용자는 해당 콘텐츠를 통해 지진 상황에 필요한 물품이나 대피 방법 등을 게임을 통해 익힐 수 있으며, 모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지진 강도 체험도 가능하다. 다만 현장에서는 시뮬레이터가 준비되지 않은 관계로, 지진 강도 체험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전부터 박물관, 전시관, 홍보관 전시 등에 필요한 AR, VR,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던 요요인터렉티브는 ‘슈퍼 쇼크 VR’을 시작으로 안전교육과 관련한 VR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많은 사건 사고에서 안전교육 부재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VR을 활용해 보다 생생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요요인터렉티브는 자사가 보유한 인터렉티브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살려 박물관, 과학관 등에 활용되는 실감 미디어와 교육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사업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국내 교육업체와 함께 개발 중인 AR 영어교육 콘텐츠를 시작으로 관련 콘텐츠 개발 역시 본격화할 전망이다.

요요인터렉티브의 이경주 대표는 “요요인터렉티브가 첫 번째로 선보이는 VR 안전교육 콘텐츠 ‘슈퍼 쇼크 VR’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향후 최적화 작업을 통해 내년쯤에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VR 안전교육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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