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RF 현장에 마련된 VR 테마파크 ‘버추얼 아일랜드’
BVRF 현장에 마련된 VR 테마파크 ‘버추얼 아일랜드’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7.06.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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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빈네트워크 코리아의 도심형 VR 테마파크 ‘버추얼 아일랜드’가 ‘2017 부산VR페스티벌(이하 BVRF)’ 현장에 등장했다. 특히, 에어돔으로 제작된 부스 내부에서는 현재 서비스 중인 4D 어트랙션과 3종의 신규 콘텐츠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가장 많은 방문객에게 인기를 모은 콘텐츠는 단연 센텀시티에서 운영 중인 ‘골드러시’였다. 4D 어트랙션에 탑승해 버추얼 아일랜드의 다양한 테마를 탐험하는 콘텐츠로, 홍빈네트워크의 부스는 ‘골드러시’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와 함께 향후 매장에 추가될 신규콘텐츠인 멀티플레이 기반의 VR 슈팅게임 ‘인피니트 파이어’와 ‘메가오버로드’도 부스 내 시연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MR기술을 활용한 ‘메가오버로드’는 카메라로 촬영된 자신의 모습을 게임 속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이를 체험한 관람객들은 ‘신기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함께 공개된 신규 VR영상 콘텐츠 ‘텔레포트’는 VR게임이나 어트랙션에 비해서는 관심도가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홍빈네트워크 코리아는 이번 BVRF를 통해 ‘버추얼 아일랜드’와 신규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오픈한 첫 번째 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아직 홍빈네트워크 코리아가 신생 업체인 만큼 행사기간동안 ‘버추얼 아일랜드’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홍빈네트워크 코리아의 진호석 대표는 현장을 방문한 다양한 VR콘텐츠 개발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VR 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완성도 높은 VR 콘텐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을 비롯해 향후 협업할 수 있는 잠재적인 파트너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빈네트워크 코리아의 진호석 대표는 “부산에서 열리는 첫 번째 VR 페스티벌에서 홍빈네트워크 코리아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버추얼 아일랜드’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VR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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