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매체와 미디어에서 명상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지만 실제 일상에서 명상을 꾸준히 실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많은 인내심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명상 방법을 배우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의 안정을 찾기 힘든 바쁜 현대인들에게 명상은 분명 좋은 해결책일 것이다.
Unyte는 이런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VR명상을 제시한다. 바이오 센서를 통해 유저의 심박동을 체크하고, 적절한 VR콘텐츠를 제공해 완벽한 명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것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유저가 바이오피드백 센서인 ‘iom2’를 귓불에 착용하면, 심박수가 체크돼 스마트폰 혹은 PC에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이후 Unyte는 유저 심박수 데이터에 맞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저는 해당 콘텐츠가 제공하는 호흡 가이드에 맞춰 명상을 진행하면 된다.
이후 신체가 완벽하게 명상에 몰입할 준비가 되면, HMD를 착용해 완전한 명상의 빠져들게 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Unyte는 이 ‘몰입형 명상’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저렴한 바이오피드백 센서를 꼽는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그 가격이 매우 높지만, Unyte의 iom2 센서는 저렴한 가격과 귀에 장착하는 간편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Unyte는 iom2를 통해 얻는 심박수 데이터를 통해 유저에게 완벽한 명상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신경 이완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현재 Unyte는 ‘몰입형 명상’ 시스템은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이 이뤄지고 있다. 반응은 폭발적인 수준으로, 최초 3만 달러의 목표금액을 가뿐히 넘어선 10만 달러 이상의 모금액이 누적된 상황이다. Unyte는 179달러 이상을 모금한 유저에게는 iom2센서와 콘텐츠가 포함된 ‘몰입형 명상’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