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 쓰는 순간 가상현실이 눈앞에
헤드셋 쓰는 순간 가상현실이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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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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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리프트’ 통한 짜릿한 게임 시연 … 관람객 위한 경품 및 행운의 이벤트 ‘풍성’
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 제조사 오큘러스VR이 지스타2013 B2C 전시관에 출품한다. 
오큘러스VR사는 오큘러스 리프트를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향후 미래의 게이밍이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를 엿보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전시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오큘러스 리프트’를 착용하고, 가상현실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프로토 타입의 오큘러스 리프트 기기가 마련됐으며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도 함께 설치됐다.

  
 

관람객이 사용할 수 있는 체험데모는 오큘러스VR이 자체 제작한 ▲호러게임 ‘나인 스톤(Nine Stone)’, ▲오큘러스 리프트 호환 버전인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2(Euro Truck Simulator 2)’와 ▲호켄(HawkenHD) 등이다.
이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과 함께 관람객들은 현장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매일 오후 5시, 행운의 추첨을 통해 오큘러스 리프트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올리는 이벤트 등 풍성한 참여 행사가 마련됐다.
오큘러스VR 서동일 지사장은 “비록 이번에 선보이는 오큘러스 리프트는 소비자 버전 제품이 아닌 프로토타입 버전이고 아직 소비자 버전이 출시 될 때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있지만 국내외 유수의 게임 개발자들이 왜 새로운 VR 헤드셋인 오큘러스 리프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가를 맛볼 수 있고 나아가 미래의 게이밍 경험은 어떻게 소비자들을 놀라게 할 것인가를 선보이기에는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가상현실로 다가온 미래의 게이밍은 어떤 느낌일지 올해 지스타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은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주요출품작
■ 오큘러스 리프트

오큘러스 리프트는 헤드셋 형태로 착용하면 가상현실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기기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지난 1년 동안 3만개가 게임 개발자들에게 보급됐으며, 향후 이들이 오큘러스 리프트와 연동시킬 수 있는 게임을 공개하면 일반 유저들이 이용 가능한 소비자 버전의 보급이 가파르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탑승물, 로봇물, 미소녀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오큘러스 리프트를 활용한 게임이 제작되고 있으며, 예전에는 가상현실 게임이 상상에 불과한 반면, ‘오큘러스 리프트’가 대중화될 경우 집에서 이를 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오큘러스VR 브랜든 이리브 대표는 특히 한국 시장에서의 ‘오큘러스 리프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PC온라인에서 혁신을 주도한 국가이기 때문에 오큘러스 리프트를 활용해 한국에서 어떠한 콘텐츠가 출시될 지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며 게임뿐만 아니라 3D가상현실을 영화와 접목시킨 VR시네마 역시 한국에서 먼저 개발된 만큼 여러모로 한국에서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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