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매직, 북미 VR방 체인 ‘VR Junkies’와 서비스계약 체결
리얼리티매직, 북미 VR방 체인 ‘VR Junkies’와 서비스계약 체결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7.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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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R게임 개발사 ‘리얼리티매직’이 북미의 VR방 프랜차이즈 ‘VR Junkies’와 계약을 맺고 게임을 납품하게 됐다. ‘VR Junkies’는 북미 전역에 1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업체로서, 매장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들은 모두 정식계약을 맺은 제품들이다.

출처 - VR Junkies 공식 홈페이지

현재 리얼리티매직이 납품을 약속한 게임은 이미 롯데월드에서도 서비스를 진행 중인 VR FPS게임 ‘인피니트 파이어’와 두 명의 플레이어가 거대한 공을 주고받는 ‘슈퍼퐁’ 이상 두 종이다. 리얼리티매직의 게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VR Junkies는 회사의 차기작 역시 매장에서 서비스 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인피니트 파이어' 스크린샷

VR Junkies는 국내 VR방과 마찬가지로 정액제로 운영되고 있다. 5분에 5달러에서 1시간 45달러 등으로, 시간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차이 나는 시스템이다. 리얼리티매직은 향후 매장에서 자사의 게임이 플레이 되는 만큼에 따라 추가 수익을 올리게 된다.

리얼리티매직의 김성균 대표는 “높은 품질과 VR 아케이드에 딱 맞는 게임성 덕분에 미국 내 유저들에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공개될 멀티플레이 VR FPS에도 큰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얼리티매직은 중국 상하이에서 7월 27일 개최되는 ‘차이나조이’에 참가, 인피니트 파이어의 PvP버전과 VR 서바이벌 호러 슈팅게임 ‘헬파이어’의 시연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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