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데이터' 1년 매출 35억 기록 … 유료 다운로드 8만개 돌파
'로우데이터' 1년 매출 35억 기록 … 유료 다운로드 8만개 돌파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8.03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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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계를 대표하는 타이틀 '로우 데이터'가 총매출 35억원을 기록했다. 스팀 통계 전문사이트인 스팀스파이에 따르면 '로우데이터'는 현재 8만3천명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된다. 패키지당 4만3천원에 판매됨을 감안하면 약 35억 7천만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로우데이터'는 지난 2016년 7월 출시된 타이틀이다. 출시한 직후 1달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해 VR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6개월뒤인 지난 2월 이 게임은 매출 30억원을 돌파하면서 각광을 받는다. 출시 첫달 데이터를 제외하면 5개월동안 평균 2억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이 게임은 월 평균 4천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며 월매출 1억 5천만원을 보이고 있다. 출시 프리미엄 이후 3개월단위로 매출이 25%씩 경감하고 있는 셈.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전제 하에 게임은 약 40억원에서 45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풀이된다.

추후 대규모 업데이트나, DLC,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등 결과에 따라 수치는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총 매출 5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로우 데이터'와 함께 VR계를 대표하는 타이틀로 손꼽힌 잡시뮬레이터는 현재 19만 다운로드를 돌파 총매출 4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디오실드(25억원), 스페이스 파이러츠 트레이너(20억원), 배니싱렐름(20억원), 더 갤러리(20억원), 온워드(15억원), 브룩헤이븐 익스피리먼트(12억원) 등이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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