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스튬플레이 전문 VR영상 채널 등장
일본 코스튬플레이 전문 VR영상 채널 등장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8.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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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플레이어들을 가상현실 카메라로 촬영해 게시하는 프로젝트가 일본서 시작돼 이목이집중된다. 일종의 '개인 포트폴리오'처럼 출발하는 것으로 보이나 추후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일본 유튜브 채널 '가상현실 연구소 코스플레이 VR 라보'는 지난 7월부터 코스튬을 입은 여성 모델을 가상현실 영상으로 옮겼다. 이들은 일본에서 다년간 코스튬플레이어로 활동, 국내에서도 일부 마니아를 보유한 코스튬플레이어 미츠키 링고를 메인 모델로 삼고 관련 영상을 대거 업데이트했다.

주로 '출사'와 같이 스튜디오 촬영을 하면서 360 카메라를 같이 배치, 관련 현장을 360카메라로 담아 업데이트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배우가 카메라를 상대로 포즈를 취하는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며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추후 더 다양한 모델과 포즈, 영상 콘티가 나온다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직캠'열풍이 불면서 관련 영상 마니아가 생겨났듯, VR영상에서도 마니아가 생겨날 수 있을까.

일본에서 부는 변화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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