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R 지원 ‘화이트데이2: 스완송’, 티저 사이트 공개
PSVR 지원 ‘화이트데이2: 스완송’, 티저 사이트 공개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7.08.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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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R을 통해 한층 높은 차원의 공포를 예고한 ‘화이트데이2: 스완송’의 티저 사이트가 마침내 세상을 향해 문을 열었다.

‘화이트데이2: 스완송’은 원작 PC패키지 호러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지난해 5월 ‘화이트데이: 스완송’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표되고, 지스타 2016에서 관람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손노리는 ‘화이트데이: 스완송’을 넘버링 타이틀로 승격, ‘화이트데이2: 스완송’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시켰다. 이 과정에서 원작보다 많은 6명의 여주인공을 등장시키면서, 보다 많은 스토리라인과 함께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랙션을 통해 로맨스 요소들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PSVR전용 호러게임으로 기획됐던 기존 버전과 달리, ‘화이트데이2: 스완송’은 PSVR 없이도 PS4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보다 많은 유저들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원작의 묘미인 ‘밤의 학교’에서 체험할 수 있는 귀신들과 수위 아저씨의 공포가 줄어들지는 않을 예정이기에, 출시를 기다리는 원작 팬들과 유저들의 기대감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노리의 ‘화이트데이2: 스완송’은 연쇄자살 소동으로 인해 휴교령이 내려진 연두고등학교에 몰래 숨어든 6명의 주인공들이 맞닥뜨리는 공포를 다룬 게임으로, 2018년 PSVR을 지원하는 PS4 타이틀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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