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글로벌 VR업체 찾는다 … 해외 VR컨텐츠사업 담당자 채용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VR업체 찾는다 … 해외 VR컨텐츠사업 담당자 채용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8.24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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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R업체에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내부적으로 VR팀을 꾸리는 등 가상현실시장 선점에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스마일게이트가 해외 VR업체 발굴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메가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VR컨텐츠사업 담당자를 모집한다.

신입과 경력자에 구분 없이 진행되는 이번 채용에서 스마일게이트는 국내외 VR프로젝트 관리, 시장 조사, IP관리 및 검수 등 일반적인 컨텐츠 사업팀의 역할을 수행할 인력을 찾는다. 특징이라면 역시 VR과 게임 업계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담당업무에 ‘VR 환경에 적합한 컨텐츠 구상’까지 명시된 것을 생각해 본다면 VR시장을 경험한 이들에게 큰 가산점이 부여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아무래도 해외 개발사에 직접 투자가 진행될 수도 있는 만큼, 상급 영어 실력도 필수 조건 중 하나다.

스마일게이트는 페이저락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북미의 VR게임 개발사 ‘페이저락’에 전략적 투자와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하고, ‘스타VR’로 유명한 게임개발사 스타브리즈에게 거액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내부에서도 ‘프로젝트Y’라는 VR게임 개발을 진행 중인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대형 게임회사 중 가장 공격적인 VR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내용은 스마일게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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