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의 귀환, ‘울트라맨 VR’ 일본 개봉
원조의 귀환, ‘울트라맨 VR’ 일본 개봉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9.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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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을 소재로 한 360 특촬물 ‘울트라맨 제로 VR’, ‘울트라 전투 VR’이 오는 10월 일본의 ‘VR THEATER’에서 개봉한다.

이 영상은 극장판 울트라맨 X ‘왔다! 우리의 울트라맨’과 ‘울트라맨 오브’ 등을 연출한 타구치 키요타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1970년 작품 ‘울트라 전투’의 나레이션 성우가 참가하는 등 ‘정통’ 울트라맨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먼저, 첫 번째 작품 ‘울트라맨 제로 VR’은 사무실 창밖으로 괴수와 울트라맨의 전투가 펼쳐지는 것이 주요 컨셉이다. 시점은 사무실 내의 배경과 외부의 전투씬이 번갈아 가면서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작품 ‘울트라 전투 VR’은 원작 ‘울트라 전투’를 그대로 재현, 화려한 전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상영 시간은 6분 정도이며, 기어 VR을 통해 상영된다.

이 작품들이 상영되는 ‘VR THEATER’는 일본 전역 수십개의 문화시설에 샵인샵 개념으로 입점된 VR플랫폼으로서, 현재 20종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울트라맨 제로 VR’와 ‘울트라 전투 VR’는 편당 600엔(한화 6천원)에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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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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