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RF #8] 브이런치, ‘산업안전 MR솔루션’ 공개
[KVRF #8] 브이런치, ‘산업안전 MR솔루션’ 공개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9.19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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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콘텐츠 크리에이터집단 ‘브이런치’가 KVRF 2017현장에 부스를 마련, 자사의 차세대 주력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5월에 설립된 VR 스타트업 브이런치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자사가 기존에 서비스하던 VR미디어 플레이어 ‘브링인’과 VR콘텐츠 ‘맥심 VR판타지’ 시연자리를 마련하고 차기 콘텐츠인 ‘아쿠아 시티’와 ‘스마트 헬멧 MR솔루션’을 현장에서 공개했다.

아쿠아 시티는 20년 뒤 물의 도시로 변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배경으로 한 VR어트랙션 콘텐츠다. 실사 영상 기반으로 제작된 이 콘텐츠는 ‘레드’ 카메라를 활용한 고화질 영상과 드론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화면을 자랑하고 있다. 아쿠아 시티는 현재 후반작업을 진행 중인 상태로, 현장에서는 간단한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아쿠아 시티

스마트 헬멧 MR솔루션은 열화상 감지가 가능한 홀로렌즈를 활용하고 있다. 가스누수와 같은 안전사고를 감지 할 수 있는 이 렌즈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안전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하드웨어인 만큼, 현장에는 많은 관객들의 스마트 헬멧을 체험 방문이 이어졌다. 

브이런치의 이윤우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집중된 VR업계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 한다”라며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환경 콘텐츠로 시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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