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연휴, 글로벌 VR 게임 개발사 ‘CCP’가 전 세계 VR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금주 스팀 VR 신작 랭킹은 지난주 ‘프로젝트 카스 2’에 이어 VR 대작 ‘이브: 발키리 – 워존’이 다운로드 및 매출 차트를 정복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 RPG, 어드벤처 등 다양한 신작들이 9월 마지막 차트를 장식했다.

9월 4주차 스팀 VR 신작 차트의 최상단을 수놓은 타이틀은 다름 아닌 CCP의 대표 타이틀 ‘이브: 발키리’ 시리즈의 신작이다. 전작들에 이어 강렬한 슈팅 액션성을 강화한 ‘이브: 발키리 – 워존’은 첫 주 1만 이상 다운로드와 5억 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VR 대작의 이름값을 여실히 증명했다.
각 분야별 차트를 살펴보면, ‘다운로드’ 랭킹은 CCP의 ‘이브: 발키리 – 워존’이 15,734 다운로드로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이번 신작은 PS4와의 멀티플레이가 가능해, 유저들이 출시 전부터 매우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2위는 2,216 다운로드를 기록한 조지 길버트의 ‘룬세이지’가 차지했으며, 3위는 1,646 다운로드의 스페인 유명 TV 시리즈 원작인 ‘엘 미니스테리오 델 티엠포 VR’의 차지였다. 이어 ‘2MD VR 풋볼’과 ‘DWVR’이 차트 하위권에 자리 잡았다.
‘매출’ 랭킹 최상단 역시 5억 3,000만원을 벌어들인 ‘이브: 발키리 – 워존’의 손에 들어갔다. 2위도 다운로드에 이어 2,330만 매출을 올린 ‘룬세이지’에게 돌아갔다. 반면, 2,12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매드 트라이앵글즈의 ‘DWVR’이 3위를 기록했으며, 포켓 머니 게임즈의 ‘디멘션 헌터’와 트루안트 픽셀의 ‘2WD VR 풋볼’이 1,900만 원대 매출로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서비오스가 개발한 초대형 VR 타이틀 ‘로우 데이터’가 얼리 억세스를 마치고, 금일(6일) 마침내 정식 출시를 마쳤다. 정식 버전에서는 기존에 비해 더 많은 스토리 요소를 제공하며, 사전 및 정식 구매자에게 4종의 무기가 담긴 ‘파이어니어 팩 DLC’도 제공된다. 43,000원의 판매 가격이 책정된 ‘로우 데이터’는 오는 18일까지 25% 할인된 32,250원에 구매 가능하다.
‘주목할 만한’ 타이틀 No.1 - ‘이브: 발키리 – 워존’ ![]() VR 비행 슈팅의 대표 시리즈의 신작, ‘이브: 발키리 – 워존’이다. |
‘주목할 만한’ 타이틀 No.2 - ‘룬세이지’ ![]() 지식의 두루마리를 찾아 세상을 지키는 현자의 모험, ‘룬세이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