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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리프트를 PC처럼 '오큘러스 대시' 12월 출시 … '인터페이스 혁신' 예고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10.12 12:28

언젠가 영화속에서 본 듯한 일이 현실이 됐다. 양 손을 이용해 PC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영화를 본다. 한켠에서는 가상현실 게임이 돌아가고, 누군가는 업무를 본다. 오큘러스 신규 인터페이스 '오큘러스 대시'이야기다.



​페이스북은 12일 새벽 2시에 개최된 오큘러스 콘넥트4 행사를 통해 자사의 신규 인터페이스 '오큘러스 대시'를 공개했다.

'오큘러스 대시'는 가상현실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인터페이스다. 이 인터페이스는 기본적으로 '오큘러스 터치'를 이용해 양 손으로 PC를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주 쓰는 PC어플리케이션들을 불러와 가상현실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


​기존 마우스 클릭 대신에 직접 손을 대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종의 대형 터치 스크린이 눈앞에 펼쳐지는 셈. 기존  마우스 클릭 대신 직접 손을 가져다 대서 옮기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독보적인 시야각으로 '멀티 윈도우'를 띄울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인다. 모니터를 여러대 구매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던 시스템을 오큘러스 리프트 한대로 구성할 수 있기 때이다.


일례로 한 켠에 베팅 사이트를 켜 놓고 경기 중계를 20개씩 켜 둔 다음에 창을 돌아가면서 활성화해 본다거나, 주식 중계 사이트를 켜놓고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쇼핑몰창을 켜두고 여러개 제품을 띄워둔 다음에 한번에 보면서 비교하는 것과 같은 용도도 예상해볼 수 있다.

페이스북측은 이 기능을 활용해 가상현실 환경에서 소셜네트워크를 접목하는 방법과, 상호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경까지도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중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일종의 '운영체제'처럼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가상현실 전문가는 "타 기기도 3만원짜리 프로그램을 쓰면 HMD로 PC를 이용할 수 있으나 사실상 인터페이스가 불편한 점이 있었다"라며 "영상만으로는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지만 적어도 동일한 인터페이스와 환경이 구현된다면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진화'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고 분석했다.

​한편, 오큘러스 대시는 오는 2017년 12월에 무료로 배포된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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