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AWARDS 2017’ 성료 … 가우디오디오랩 ‘올해의 혁신’ 수상
‘VR AWARDS 2017’ 성료 … 가우디오디오랩 ‘올해의 혁신’ 수상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10.18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한해 최고의 VR기업과 콘텐츠를 뽑는 시상식 ‘VR AWARDS 2017’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HP, AMD 등 대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하고 VR관련 CEO, 투자사들이 심사를 진행함으로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시상은 모두 12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주요 부문으로는 올해의 HMD, 올해의 VR게임, 올해의 스타트업 등이 있었으며, 후보로는 ‘소니’, ‘오큘러스’, ’구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유명세를 떨친 유명 업체들이 후보로 올랐다.

실제 수상자 명단 역시 ‘받을 만 한 곳’이 상을 받았다는 평가다. 올해의 VR게임에는 ‘로우데이터’, VR경험 분야는 ‘틸트브러쉬’, 최고의 VR마케팅에는 ‘이케아 VR’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최고의 승자는 ‘오큘러스’라고 할 수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터치’가 각각 올해의 헤드셋과 올해의 하드웨어로 뽑혔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HTC바이브와 삼성, 소니 등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쟁쟁한 수상자들 사이에 이름을 올린 국내 VR기업도 있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올해의 혁신 기업’ 후보군에 올랐던 ‘가우디오디오랩’은 실제 수상까지 거머쥐었다. VR콘텐츠에 최적화된 완벽한 3D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는 이 기업은 VR AWARDS 2017 뿐 아니라 이미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VR AWARDS 2017’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주최 측은 내년에도 시상식이 이어질 것이라 밝히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