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성공한 VR게임 중 하나로 꼽히는 ‘잡시뮬레이터’가 새로운 모드 업데이트와 타이틀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이름은 ‘Infinite Overtime’으로서, 유저들은 게임 안에서 끝없는 야근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말 그대로 ‘초과근무’이니 만큼, 유저들은 기존 ‘잡시뮬레이터’의 업무를 모두 수행해야만 새로운 모드를 진행할 수 있다. ‘Infinite Overtime’ 상태에서는 손님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끊임없는 임무가 주어진다. 일을 끝내는 것은 오직 유저의 의지에 달려있다. 이번 업데이트 역시 잡시뮬레이터 특유의 유머 코드와 이스터에그가 다수 준비돼 있으며, 업무 성과에 따라 높은 승진도 이뤄질 수 있다고 개발사 측은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잡시뮬레이터’의 가격인하가 이뤄졌다. 이제 잡시뮬레이터는 19.99달러(국내 가격 20,500원)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가격은 36,700원 이었다.
한편, VR게임 최초로 3백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한 ‘잡시뮬레이터’를 개발한 아울캐미랩스는 지난 5월 구글에 인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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