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리플렉션, 지스타 2017서 ‘스피드볼 아레나’ 시연 진행
리얼리티리플렉션, 지스타 2017서 ‘스피드볼 아레나’ 시연 진행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7.11.09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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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R게임 개발 스타트업인 리얼리티리플렉션은 오는 11월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에서 자사 신작 ‘스피드볼 아레나(이전명 스내처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지스타 2017’ BTB관에 마련된 에픽게임스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피드볼 아레나’는 가상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2:2 VR e스포츠 게임으로, 양 손에 든 VR 모션 콘트롤러로 호버 바이크를 조종하며 갈고리 총으로 공을 낚아채 상대팀의 골대에 득점하는 방식이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 시스템을 활용했으나, 경기 특유의 빠른 속도감으로 인해 초보 VR 유저보다는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한 높은 난이도의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스피드볼 아레나’는 HTC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를 위한 VR버전 외에도 PC버전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VR 유저가 아니어도 누구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유저와 VR유저가 함께 실시간 멀티플레이 대전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리얼리티리플렉션 손우람 대표는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17’에서 리얼리티리플렉션이 총력을 기울여 제작한 ‘스피드볼 아레나’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현장에서 관람객 분들이 게임을 즐겁게 체험해보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얼리티리플렉션은 ‘스피드볼 아레나’에 이어 올 연말 또 다른 신작 VR게임인 ‘갱스타 언더그라운드: 더 포커’를 출시하며 지속적으로 알찬 VR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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