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7’, 올해 최고의 VR게임 선정
‘바이오하자드7’, 올해 최고의 VR게임 선정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11.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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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하는 영국의 전통 있는 게임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즈’가 선택한 최고의 VR게임은 ‘바이오하자드7’ 이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7일 진행된 골든 조이스틱 어워즈는 올해 최초로 ‘베스트 VR’ 분야를 신설했다. ‘론 에코’, ‘슈퍼 핫’, ‘파포인트’ 등의 쟁쟁한 타이틀이 후보로 오른 이번 시상식에서 ‘바이오하자드7’이 최고의 VR게임으로 선정, 역사적인 최초 우승 타이틀이 됐다.

주목해야 할 점은 ‘바이오하자드7’만이 후보 중에서 유일하게 VR전용 타이틀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바이오하자드7’에서의 VR모드는 일종의 옵션으로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VR 온리’로 제작된 게임들을 모두 추월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물론, ‘바이오하자드7’이 제공하는 VR체험에 대해서는 매우 높은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다. 한 때 유투브를 도배할 만큼 많은 스트리머들이 즐긴 게임이기도 한 ‘바이오하자드7’의 VR 공포 연출은 타 게임과 비교를 불허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한편, ‘바이오하자드7’은 오는 12월에 새로운 DLC ‘엔드 오브 조이’와 ‘낫 어 히어로’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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