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속도의 VR게임 ‘네온 서울: 아웃런(Neon Seoul : Outrun)’ 출시
미친 속도의 VR게임 ‘네온 서울: 아웃런(Neon Seoul : Outrun)’ 출시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12.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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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바이크를 타고 미래의 사이버펑크 도시 ‘서울’을 질주 하는 VR게임 ‘네온 서울: 아웃런(Neon Seoul: Outrun)’이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얼리 엑세스 출시됐다. VR게임 전문 개발사 플레이스낵이 개발한 ‘네온 서울: 아웃런’은 별도의 컨트롤러 조작 없이 고개의 움직임, 즉 헤드셋 만으로 즐기는 VR게임이다.

게임은 AI가 지배하는 미래도시 ‘네온 서울’을 배경으로 AI를 통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세력들과 이에 저항하는 인간들과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게임의 특징은 최고 1,000km/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호버바이크다. 유저는 첩보 정보 및 물자를 운반하는 반란군의 레이서로 변신, VR 레이싱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플레이스낵은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15억, ‘구미’로부터 14억의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VR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다. 파하 슐츠 대표를 필두로 엔씨소프트, 크라이텍, EA 등 대형 개발사 출신 개발자들이 합류해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플레이스낵 파하 슐츠 대표는 “’네온 서울: 아웃런’은 간단하고 직관적인 스피드 레이싱 VR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온 서울’ 이라는 배경과 그 안에서 전개되는 다양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다른 장르의 시리즈들도 기획, 개발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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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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