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VR HMD '미라지 솔로' 공개 … 데이드림 스탠드얼론 출격
레노버 VR HMD '미라지 솔로' 공개 … 데이드림 스탠드얼론 출격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01.1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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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가 CES2018을 통해 데이드림버전 스탠드 얼론 HMD '미라지 솔로'를 공개했다. ​

레노버가 공개한 '미라지 솔로'는 스냅드래곤 835칩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옥타코어에 GPU 클록은 710Mhz로 삼성 갤럭시 S8에 준하는 스펙이 베이스로 설정됐다. 여기에 2560 X 1440 디스플레이, 110도 시야각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인사이드 아웃 트랙킹을 기반으로 6축 트랙킹 기술이 삽입돼 걸어다니면서 가상현실을 즐기는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공개한 구글의 월드센싱 기술이 근간이 됐는데 비교적 안정적인 트랙킹 능력을 지원하는 기술로 입소문을 타는 기술이라는 점이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사실상 기반 스펙만 놓고 보면 현존하는 올인원 HMD중에서도 하이엔드급에 속하는 기종에 속하게 됐다.

최근 오큘러스 GO와 윈도우MR HMD 등 무선 올인원 HMD들이 대거 공개되는 가운데 데이드림이 2세대 HMD시장에서 변수를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외신들은 레노버가 공개한 '미라지 솔로' 가격을 400달러 내외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출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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