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 크로우 크로우가 개발한 글로벌 문제작 ‘어카운팅+’가 아늑한 워터파크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레벨을 포함한 무료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소위 ‘약빤 게임’으로 불릴 정도로 괴랄한 게임성을 뽐낸 VR게임인 만큼, ‘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업데이트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숨어있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지난 6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어카운팅+’의 워터파크 업데이트 출시를 발표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핑크빛으로 물든 워터파크가 등장하며, 백조 모양의 튜브와 동그란 비누거품들이 날아다니는 수영장 등 기존 ‘어카운팅+’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나 화면이 진행되는 도중 거침없이 욕을 날리던 ‘욕쟁이’ 돌멩이가 등장,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워터파크’ 레벨에서도 유저들에게 멘붕을 선사할 만한 콘텐츠가 담겨있음을 암시했다. 특히 본 타이틀이 가상현실 속에서 다시 VR 헤드셋을 쓰고 새로운 가상현실로 진입하는 옴니버스식 구성을 선보인 만큼, 이번 ‘워터파크’ 업데이트에도 숨은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한편, 크로우 크로우 크로우는 ‘어카운팅+’의 신규 무료 업데이트에 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본편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으로 유저들의 멘탈을 흔들어놓는 매력을 뽐낸 만큼, 공개되지 않은 괴랄한 콘텐츠를 확인하고 싶은 유저라면 ‘워터파크’ 업데이트를 지금 다운로드 받아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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