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라이징] 가상현실 세계에서 혁명을 꿈꾸는 펑크락커
[펑크라이징] 가상현실 세계에서 혁명을 꿈꾸는 펑크락커
  • vrn
  • 승인 2015.12.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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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멜론대 김한준씨 팀 개발

만화 이십세기소년 주인공 '켄지'는 암울한 과거를 뒤로 하고 기타 하나를 떠메고 세상을 바꾸기위해 노래한다. 친구라는 조직에 정복당한 사회에서 울림있는 목소리로 세상을 깨우기 위해서다. 이 남자가 세상을 돌면서 희망을 노래하자 실의에 빠져있던 사람들은 하나 둘 희망을 얻고 작은 힘들이 함께 뭉쳐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카네기멜론대학교 김한준씨 팀이 개발한 '펑크 라이징'은 켄지를 떠올리게 만든다. 기타 하나를 떠메고 좌절하는 가상세계 인물들에게 멋진 기타 리프를 들려 주면서 하나로 모이게 만든다. 자신을 방해하는 세력들을 굴복시키고 가상현실 세계의 꼭대기에서 노래할 때 까지 게임은 계속된다.

얼핏 보기에 '펑크 라이징'은 보이는 노트에 맞춰 기타를 치는 리듬액션 처럼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다. 상황에 따라 키패드를 조합해 주변 사람들을 감시키는 것이 목적. 상대 공격이 날아오면 기타를 세워 공격을 막고, 틈틈히 기타를 켜면서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 주며 삶의 희망과 목표를 주기 위해 연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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