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라 크로프트’의 데뷔 … ‘툼레이더’ VR 익스피리언스 출시
새로운 ‘라라 크로프트’의 데뷔 … ‘툼레이더’ VR 익스피리언스 출시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8.02.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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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매력의 라라 크로프트와 함께 돌아올 영화 ‘툼레이더’가 개봉에 앞서 VR게임을 통해 팬들과 첫 인사에 나선다. 게임에 이어 영화까지 리부트를 선언한 ‘툼레이더’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의 등장에 수많은 원작 마니아들과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일, 워너브라더스 픽쳐스는 기어VR용 콘텐츠 ‘툼레이더 VR – 라라의 탈출’을 오큘러스 스토어에 출시하고, 유투브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툼레이더 VR – 라라의 탈출’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툼레이더’에서 미로에 빠진 라라 크로프트의 모험을 담은 VR 익스피리언스다. 유저는 직접 ‘라라 크로프트’가 돼볼 수 있으며, 수많은 함정이 가득한 미로 속에서 재빠른 액션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게 된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는 줄을 타고 절벽을 건너거나 함정이 장치된 통로의 퍼즐을 푸는 장면이 나오는 만큼, 해당 콘텐츠가 유저에게 액션과 퍼즐 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요구한다는 점을 유추해볼 수 있다. 더불어 ‘툼레이더’의 새로운 히로인이 된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영상이 함께 등장, 향후 영화에서 라라 크로프트가 펼치게 될 화려한 액션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높인다.

‘툼레이더’ 외에도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 전 스토리 소개를 위해 VR 익스피리언스를 선출시하고 있는 만큼, 영화를 기다리고 있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워너브라더스가 ‘저스티스 리그 VR’의 낮은 퀄리티로 비판을 받았던 만큼, 게임을 원작으로 한 ‘툼레이더 VR – 라라의 탈출’를 통해 악명을 벗어낼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에 이어 2대 ‘라라 크로프트’로 변신한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처음 모습을 드러낼 신작 ‘툼레이더’는 3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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