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신작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 MWC2018서 호평 속 전시 성료
드래곤플라이 신작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 MWC2018서 호평 속 전시 성료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03.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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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스페셜포스 VR:유니버셜 워'가 MWC2018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일 종료된 MWC2018에서 KT와 함께 협업, 무선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현장에서 공개된 콘텐츠는 '스페셜포스'의 VR버전. 시연자들이 모바일 HMD를 머리에 쓰고 건콘트롤러만 손에 쥐고 게임을 즐겼으며, 2명 이상 시연자들이 함께 체험존에 들어가는 모습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별다른 장비 없이도 룸스케일 사이즈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긴다는 점에서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 받는 분위기다.

현장 분위기도 훌륭했다는 후문이다. 한 현장 방문자는 "차세대 기술에 가까운 형태라 생각해 체험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봤다"라며 "부스에서 영상을 촬영하는 이들이 끊이지 않아 게임을 해보려면 영상에 찍힐 각오를 해야 했을 정도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전시에 대해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센터 장은 "KT와 함께 협업한 기술을 기반으로 완전 무선 VR 워킹 어트랙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전시는 장비의 압박에서 벗어나면서도 원거리 대전이 가능한 콘셉트에 초점을 맞췄고 이것이 차세대 VR시장을 여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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