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껌 브랜드인 '푸쵸'를 활용해 독특한 프로모션이 전개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일본 식품 기업 UHA는 지난 5일부터 VR을 활용한 신규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프로젝트는 '푸초 4D 고글 앙~'.
'푸초 4D 고글 앙~'은 기본적으로 HMD와 기계부분으로 나뉘어 동작한다. 기계에 푸초를 장착하고 HMD를 쓴 다음에 영상을 보기만 하면 된다.
화면 상에서는 일본 유명 아이돌 하시모토 칸나가 여고생으로 등장해 착용자를 향해 '푸쵸 앙`'이라는 대사와 함께 껌을 먹여주는 시늉을 한다.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있으면 이 화면에 맞춰 기계가 동작해 자동으로 껌을 먹여주는 식이다.
회사측은 이 기기는 '앙~'하는 소리에 맞춰 작동하도록 돼 있는 최첨단 제품이라며 현재 총 3개 시나리오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아직 기기가 시판될지 여부는 알 수 없는 가운데 회사측은 오는 5월 6일까지 자사 트위터 계정 프로모션 페이지를 리트윗하는 대상 중 2명을 추첨해 실제 '푸초 4D 고글 앙~'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하시모토 칸나가 먹여 주는 푸쵸 맛은 어떻게 다를까. 또, 기사로 보도하는 이에게 이벤트 응모 권한은 없는 것일까. 이들의 이벤트를 지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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