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히 스타워즈 신드롬이라고 불릴만하다. 10년만에 개봉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최신작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익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밥 아이거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 '깨어난 포스'의 주말 전 세계 영화표 판매 수입이 5억2800만달러(약 6217억원)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지난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로 5억2천49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편 영화 전문가들은 깨어난 포스가 2009년 '아바타'가 세운 역대 최고 매표 기록인 27억8000달러(약 3조3000억원)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타워즈 연관검색어에는 스타워즈 시리즈 순서, 스타워즈 순서를 묻는 질문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스타워즈 신작의 내용을 알려주자 총을 쏘겠다며 친구를 위협하여 기소된 웃지못할 사건들도 일어나고 있다.
유튜브의 스타워즈 360VR 영상들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은 구축함 안에서 다스베이더가 어떻게 수많은 스톰 트루퍼사이를 걷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보바펫 또한 함께하고 있다. 다스베이더가 되어 스톰 트루퍼의 사열을 받는 기분은 어떠할지 궁금하다. 또 다른 영상은 501st Region 부대 소속의 클론 트루퍼와 스타워즈 복장을 한 사람들의 거리행진을 담고 있으며 음악이 주는 긴장감과 함게 퍼레이드의 묘미를 느껴볼수 있을 것이다.
한편,디즈니는 지난 2012년 스타워즈 제작사인 루카스필름을 40억달러에 사들였으며 2019년까지 스타워즈 시리즈 4편을 추가 제작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