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개막 … 다양한 VR·AR 노하우 공유 ‘눈길’
유니티 코리아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유나이트 서울 2018(Unite Seoul 2018)’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나이트 서울’에서는 게임 엔진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그래픽·아티스트, 비게임 분야 등 총 8개 세션의 60여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18’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VR·AR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됐다. 행사 2일차인 3일에는 댄 밀러 유니티 XR 에반젤리스트가 ‘유니티에서의 360 영상’ 강연을 통해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360 영상 제작과 편집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비니 다실바 뷰포리아 개발자가 ‘유니티 엔진 내 뷰포리아 AR 툴 사용법’을 전수하며, 한정엽 홍익대 교수도 ‘유니티를 활용한 VR 아트’ 강연에 나선다. 이외에도 박정오 5민랩 개발자의 ‘신입 프로그래머의 PSVR 포팅기’와 드림서치 C&C의 윤석인 팀장의 ‘유니티3D를 활용한 VR 롤러코스터 만들기’도 눈길을 끈다.
3일차인 4일에도 참관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VR·AR 강연이 연달아 진행된다. 우선 전날 강연에 나섰던 댄 밀러 에반젤리스트가 ‘아이폰X를 통한 AR 얼굴 인식과 블렌드셰이프’ 활용법을 소개한다.
더불어 이진용 이베이 코리아 부문장이 ‘이베이가 바라보는 커머스의 미래 – 온라인을 넘어 AR로’에서 AR기술과 유통산업의 접목을 전망하며, 윔 뮤센 구글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AR코어를 통한 몰입 경험 강화’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장재곤 곤군게임즈 CEO는 ‘실사 기반 VR 어트랙션의 유니티 콘텐츠 제작기’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