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즐기는 첩보 액션 ‘스파이마스터’ 얼리 액세스 출시
이너스페이스VR이 개발한 몰입형 어드벤처 게임 ‘스파이마스터’가 7일 메타 퀘스트와 스팀VR을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다. 유저는 독립 첩보 기관 노드(NODE)의 요원이 되어 세계를 거대한 감시 국가로 만들려는 기업 프로토코어의 음모를 저지해야 한다.
이번 작품은 엘리트 요원인 틱, 멀리건, 오스카를 조작해 대담한 미션을 수행하는 액션과 잠입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노드의 핵심 도구인 ‘C.A.S.S.E.T.T.E.’를 활용해 미션의 가능한 결과를 시뮬레이션하고, 각 팀원의 행동을 동기화하여 하나의 군단처럼 움직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작전 수행 중 실수가 발생하면 시간을 되돌려 속도와 치명률을 조정하며 완벽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트롤러 선박 안에 숨겨진 비밀 지휘 본부를 거점으로 하는 노드의 작전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진다. 베니스의 지붕 위에서 벌어지는 액션부터 북극 황무지에서의 은밀한 잠입까지 다양한 환경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요원의 고유한 가젯과 유머러스한 대화를 즐길 수 있다.
제레미 모이라노 게임 디렉터는 "VR 시장이 과기전환기를 겪고 있지만, 독특한 VR 메커니즘과 설득력 있는 서사를 갖춘 프리미엄 솔로 경험에 대한 고정 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확신한다"며 "처음으로 시도하는 자기 퍼블리싱과 얼리 액세스 방식을 통해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다듬어 최종적으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파이마스터’는 혼자서도 팀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솔로 코옵 시스템과 파쿠르 액션, 사이드 오브젝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가격은 11.99달러로 책정됐다. 이너스페이스VR은 ‘어 피셔맨즈 테일’과 ‘마스크메이커’ 등을 개발하며 혁신적인 VR 디자인을 선보여 온 스튜디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