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방으로 배달되는 VR 서비스 등장

메리어트 뉴욕과 런던서 체험 가능

2015-09-14     VRN이슈팀

 

유명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호텔은 삼성의 기어VR을 렌트해주는 서비스를 2주 한정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VR 체험이 가능한 곳은 뉴욕의 '메리어트 마퀴스(Marriott Marquis)'와 런던의 '메리어트 파크 레인(Marriott Park Lane)' 등 두곳이다. 브이룸 서비스(VRoom Service)라고 명명된 이번 캠페인은 특제 케이스에 삼성 기어VR과 헤드폰이 동봉돼, 손님의 방으로 배달된다.

기어VR을 통해 메리어트 특제 360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삼성이 제공하는 360도 동영상 서비스 '밀크 브이알(Milk VR)'에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메리어트 호텔은 얼마 전에도 가상 허니문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전시해 체험하게 하는 등 VR을 활용한 가지각색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메리어트 호텔 이외에 지금까지 기어VR을 고객들에게 제공한 곳은 미국의 콴타스 항공으로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에게 렌탈 서비스를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