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아 보내는 AR 메시지 '뚜레쥬르 플레이'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Pokemon GO)’ 열풍에 힘입어 마케팅에서도 ‘AR붐’이 일고 있다. 홍보수단으로서 AR이 각광 받는 이유로는, 복잡한 절차 없이 직관적이면서도 간단한 방식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냄과 동시에 제품을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 제과 업체 뚜레쥬르 역시 이에 가세해,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수단으로 AR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뚜레주르 플레이’ 앱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앱을 이용해 AR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앱 다운로드 및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AR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화면 하단에 ‘메시지’ 아이콘을 클릭해 받을 상대의 휴대전화 번호와 내용을 입력해 전송하면 상대방에게 문자 메시지가 도착한다. 물론 상대가 이 AR메시지를 확인하려면 앱을 설치해야한다.
앱 설치 후 '달콤함이 팡팡볼', '달콤한 스윗러브' 등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용으로 지정된 제품을 휴대폰에 스캔 시 화면에 하트와 초콜릿이 터지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생생하게 사랑을 전하는 AR 메시지'라고 잔뜩 기대를 하면 실망할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초콜렛 뿐 아니라 상대에게 아주 '소소한' 재미를 함께 선물하고 싶은 이라면 한번쯤 이용할 만 하다.
이와 관련해 CJ 푸드빌 관계자는 "AR이라는 최신 기술을 이용해 차별화된 시도를 하고자 했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R메시지'라는 수단을 통해 고객들이 소통하고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