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대련한판 '월드 태권도 챔피언십' 공개 … 치고 박다보면 스트레스 '안녕'
2017-10-16 안일범 기자
태권도 대련을 VR로 즐기면 어떤 기분일까. 전라북도 소재 지역기업 모아지오가 태권도를 기반한 VR 게임 '월드 태권도 챔피언십'을 공개했다.
'월드 태권도 챔피언십'은 게임 속에서 태권도를 즐기 도록 구성됐다. 현재 공개된 버전은 '대련'모드가 주를 이룬다. 가상현실속에 등장하는 상대를 보고 발차기를 날리거나 주먹을 뻗어 득점하는 것이 목표다.
인 게임 상에 등장하는 적은 공격을 피하기 위해 움직이거나 간격을 조절하기도 하고, 디딤발을 바꿔가면서 혼선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동시에 공격도 하므로 딴 점수를 지키기 위해서는 유연하게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체 체험시간은 약 4분. 한 게임 뛰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그 만큼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포인트.
대체 어떤 게임일지. 전시장에서 체험을하는 한 유저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