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8' 개발중 … VR지원 루머 솔솔
'바이오하자드8' 개발중 … VR지원 루머 솔솔
  • 안일범 기자
  • 승인 2020.04.16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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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이 지난 2017년 출시해 전 세계 600만장 판매고를 올린 히트작 '바이오하자드'시리즈가 또 한번 새로운 시리즈를 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캡콤과 계약한 한 개발 스튜디오가 현재 '바이오하자드8'을 개발중이며 오는 2021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내용이다.

관련 소식이 처음으로 공개된 곳은 한 공포게임 전문 트위터. 익명을 요구한 그는 '바이오하자드8' 소식을 전하며 근시일내에 공개될 것이란 루머를 최초로 제기했다. 이에 각 매체들이 사실 확인 과정을 진행중이나 캡콤측은 즉답을 피하는 단계다. 

루머는 구체적이다. '바이오하자드8' 프로젝트를 수행중인 팀은 당초 '바이오하자드4'를 리메이크하는 형태로 개발을 진행했으며, 개발 과정에서 퀄리티가 높아 후속작으로 개발을 하기로 결정된 것이란 내용이다. 관련해 캡콤측 반응이 '차세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는 뉘앙스를 보이는 과정이다. 이를 확인한 외신들이 일제히 VR게임 출시 가능성을 타전하면서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루머가 거듭되는 이유는 '바이오하자드7'이 VR모드를 선보이면서 화제를 끌어 모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 티징 차원에서 개발된 VR콘텐츠 '키친'은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되면서 플레이스테이션VR판매량을 끌어 올리기도 했다. 관련 개발 노하우를 확보한 캡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관련 루머가 현실화 될 경우 VR계는 걸출한 대작 타이틀을 확보. 또 한번 시장을 부스팅할 수 있는 찬스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공개된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만큼, 이에 뒤지지 않는 네임 밸류를 보유한 '바이오하자드'시리즈가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공존해 관련 판매량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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