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AE2020 #5] 펀웨이브, VR 통해 쉽고 빠른 스마트팜 교육 ‘눈길’
[SVAE2020 #5] 펀웨이브, VR 통해 쉽고 빠른 스마트팜 교육 ‘눈길’
  • 박준수 기자
  • 승인 2020.08.13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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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이고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스마트팜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기는 힘들다. 스마트팜 시스템이 설치된 농장까지 직접 가서 1년 이상의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펀웨이브에서 개발 중인 ‘VR 스마트팜’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VR을 통해 스마트팜 운영을 배울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지자체에서 귀농하는 사람들을 교육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VR 기술을 통해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초부터 개발에 들어가 완성단계에 접어든 ‘VR 스마트팜’은 실제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의 피드백을 받아 개발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미 로즈벨리라는 토마토 재배 스마트팜에 실제로 납품해 교육 효과를 입증받았다. 
 

펀웨이브의 박서영 선임연구원은 “현재 ‘VR 스마트팜’은 토마토 재배에 대한 교육 내용만 다루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제품을 완성하고 내년에는 딸기나 다른 작물에 대한 교육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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