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공포 '스타트렉: 인펙션' 공개…벌칸 장교의 섬뜩한 악몽이 시작된다
VR 공포 '스타트렉: 인펙션' 공개…벌칸 장교의 섬뜩한 악몽이 시작된다
  • 안일범 기자
  • 승인 2025.08.20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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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게임 개발사 플레이드 위드 파이어와 퍼블리셔 브로큰 미러 게임즈가 바이어컴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VR 신작 '스타트렉: 인펙션'을 공식 공개했다. 게임스컴 2025의 시작을 알린 이 게임은 '스타트렉'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VR 서바이벌 호러로, 공포와 심리적 압박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저는 벌칸 종족의 스타플릿 장교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던 중 예기치 못한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사진 출처=브로큰 미러 게임즈
▲사진 출처=브로큰 미러 게임즈

'스타트렉: 인펙션'은 U.S.S. 루멘 함선에서 벌어진 심리적, 물리적 악몽을 그린다. 임무를 위해 함선에 오른 유저는 승무원들이 사라지고 텅 빈 함선에 수상하고 사악한 존재가 자리 잡았음을 알게 된다. 더욱 섬뜩한 것은 이 존재가 유저의 몸속까지 침투해 육체를 변이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벌칸 종족 특유의 이성과 침착함을 잃는 대가로 위험하고 불안정한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된 유저는 함선 내부에 잠재된 공포와 싸우는 동시에, 자기 자신의 내면 속 어둠과도 맞서야 한다.

이번 작품은 VR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풀바디 아바타' 시스템을 채택했다. 유저의 신체는 외계 유기체에 감염돼 점차 변이하며 새로운 형태를 띠게 되며, 유저는 이러한 변화를 치료할지 혹은 새로운 능력으로 활용할지 선택해야 한다. 감염은 신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미쳐 벌칸 특유의 침착함에 균열을 내고, 초능력을 변질시킨다. 유저는 불안정한 능력을 관리하며 부작용을 통제하거나 이용해야 하는 난관에 처하게 된다.

유저는 다양한 방식으로 공포에 맞설 수 있다. 페이저를 '기절' 모드로 사용하거나, 은신 플레이와 '벌칸 신경 꼬집기'로 조용히 위협을 제압할 수도 있다. 삼분기(트라이코더)를 사용해 위험을 스캔하고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찾아내야 한다. 또한 VR 핸드를 활용해 도구나 작업대 등을 만지고 직접 아이템을 제작하는 등 상호작용의 재미도 더했다. '스타트렉: 인펙션'은 2025년 메타 퀘스트 3와 3S, 그리고 스팀 VR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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