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오스트레일리아 '가상현실 스토어' 오픈
이베이 오스트레일리아 '가상현실 스토어' 오픈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5.23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베이 오스트레일리아가 가상현실 스토어를 공식 오픈하고 관련 비즈니스에 돌입했다.

이베이 오스트레일리아는 오스트레일리아 유명 백화점 브랜드인 '메이어'와 합작을 통해 가상현실 스토어를 오픈한다. 가상현실 시스템 속에서 백화점 관련 상품들을 직접 둘려 보고 구매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은 구축 됐다.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프로그램을 다운 로드 받은 다음 가상현실 HMD를 쓰고 상품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상에서 상품 검색을 진행한 뒤 원하는 상품들을 장바구니에 담는 형태로 어플리케이션은 기획돼 있다.

이와 함께 유저들이 VR리뷰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어 추후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하지만 아직 이베이 가상현실 스토어가 안정화 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베이 가상현실 스토어는 지난 5월 20일 출시했지만 아직 까지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리뷰는 3점대 수준으로 렉이 심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각 유저들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가 원인인 것으로 풀이돼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평점 수도 10개 미만으로 아직 마케팅 상에서도 본격적인 움직임은 진행되지 않는 상태. 아직은 테스트 형태로 유저들에게 배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베이는 이베이 VR스토어 오픈과 함께 구글 카드보드 형태로 된 전용 헤드셋도 출시했다.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au.com.traffik.ebayvr&hl=en)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