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초의 VR서바이벌 FPS- VR배틀 아레나 9월 오픈!
글로벌 최초의 VR서바이벌 FPS- VR배틀 아레나 9월 오픈!
  • 최은용 기자
  • 승인 2016.06.04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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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라 스트리트' 내 100평 규모로 9월 오픈예정
-자체 기술로 개발한 트레드밀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판교 알파돔시티 상업시설인 'La STREET(라 스트리트)‘가 3일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끝내고 그랜드 오픈식을 열었다.

문화와 쇼핑, 그리고 IT가 결합된 신개념 상업시설인 '라 스트리트' 그랜드 오픈식

라 스트리트는 현대백화점, 알파리움 아파트에 이어 알파돔시티가 선보이는 세 번째 대형 시설로 문화와 쇼핑, 그리고 IT가 결합된 신개념 상업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2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문화, 쇼핑 시설이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그 중 국내 최초의 캐릭터 VR 팝업스토어는 알파돔시티와 레드로버, 누믹스미디어웍스가 함께 가상현실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련한 것으로 VR체험장과 마린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VR팝업 스토어내 VR라이더 체험현장

VR존은 카드보드와 VR라이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설이며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레드로버는 VR콘텐츠 제작업체인 누믹스미디어웍스와 전략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누믹스미디어웍스는 또한 9월에 VR배틀아레나를 라스트리트 내 지하에 개장할 예정이며 약 100평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누믹스미디어웍스에서 공개한 VR배틀아레나는 글로벌 최초의 VR서바이벌 FPS 아레나로써 게임외에 자체 기술로 트레드밀을 제작하고 있으며 12대에서 24대까지 배치할 계획을 세워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누믹스미디어웍스에서는 9월 VR배틀 아레나를 정식으로 오픈한다.

담당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VR배틀아레나는 다수의 플레이어들과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를 즐길수 있는 게임으로 정적인 VR체험이 아닌 박진감 넘치는 FPS를 가상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VR FPS 경기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연내 3개의 직영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믹스미디어웍스는 한콘진에서 진행하는 단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개발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번 VR배틀아레나를 계기로 관련 프로젝트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예정이다.

단비‘K-CT 단비’ 프로젝트는 글로벌 융·복합 시대를 맞아 글로벌 신(新) 한류를 선도할 수 있는 ‘융복합 전략분야’와 문화산업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문화산업 현장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에어글라이더', '가상학습체험', '스마트 골프', '분장 키오스크'

라스트리트에는 또한 미래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5종의 가상현실 체험 시스템이 전시되어 국내 디지털의 현주소를 느낄 수 있다. 가상현실 체험 시스템으로는 패러 글라이딩을 4D로 느껴볼 수 있는 ‘에어글라이더’, 가상 의류 피팅 시스템인 ‘가상 피팅 시스템’, 자신의 얼굴로 가상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분장 키오스크’, 3차원으로 가상공간을 느껴볼 수 있는 ‘가상 학습 체험’, 사용자 신체를 주요 관절별로 분석하여 정확한 자세를 알 수 있는 ‘스마트 골프’ 등을 약 1개월간 체험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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