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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R VR] 귀신과의 소통 체험 'OUIJA'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2.26 17:41

OUIJA, 일명 위자는 유령과 대화할 때 쓰는 '판'의 이름이다.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분신사바쯤 된다. 우리나라에서 호기심 많은 소년 소녀들이 연필을 쥐고 함께 모여 원을 돌리듯, 서양쪽 소년소녀들은 이 판으로 놀이를 한다. 해외에서 이 판을 구매하려면 '보드게임'으로 본다니 꽤 유명한 판쯤 되는 듯 하다. 공포영화 단골 손님이던 '위자'는 지난 11월에는 영화 소재로 쓰이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 VR체험으로 제작됐다.



그런데 VR체험으로 바뀌자 이 판이 더 이상 '애들장난'처럼 보이지 않게 됐다. 으슥한 방안에 촛불 몇개 겨두고 주문을 외우자 혼자서 슥슥 움직이는 판. 그리고 그 이후에 나타나는 유령들에 축제에 시청자는 오싹한 기분을 느낀다. 분위기가 완료 됐다면 커다란 한방이 터질 차례. 시청자들이 비명을 지르게 만든다는 콘텐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분위기다.

이에 고무된 제작사측은 아예 전용 체험 부스를 만든다. 실제 위자판을 테이블위에 올려 놓고 주변 공간을 영상 내 공간과 비슷하게 꾸미면서 몰입감을 높였다. 그 결과 찔러도 피한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이 생긴 다 큰 형님들이 비명을 지르는 콘텐츠가 된 모양이다.

이들의 전시장면을 한 번 들여다 보자.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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