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최강 포켓몬을 알려드립니다 '포 고(IV GO)'
당신의 최강 포켓몬을 알려드립니다 '포 고(IV GO)'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1.31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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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가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이후 수많은 포켓몬 헌터들이 등장했다. 이미 국내에서만 700만명에 가까운 유저들이 포켓몬 사냥에 나섰다고 한다. 일반적인 처음 '포켓몬고'를 시작하는 헌터들은 하루에도 100마리가 넘는 포켓몬들을 수집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그 수많은 포켓몬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포켓몬은 무엇일까. 또 지금 내가 키우고 있는 포켓몬이 정말 강할까. 여기 그 해답을 주는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SSS급이 가장 강하고 D급이 가장 약한 부류에 속한다

포고(IV GO)'는 '포켓몬고' 유저들을 위한 정보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내가 보유한 포켓몬스터들을 비교 분석해 강력한 정도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각 개체별로 강한 캐릭터들을 분석하고, 최종 수치를 예상해주기 때문에 '키워야 할' 포켓몬과 그렇지 않은 포켓몬들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잠깐 상식 - 포켓몬고에 등장하는 포켓몬은 숨겨진 능력치가 있다?
​'포켓몬고'에 등장하는 몬스터 갯수는 한정적이지만 세분화하면 몬스터들의 분류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 난다. 일반적으로 CP숫자를 보고 강력한 포켓몬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 보다 '숨겨진 능력치'들이 더 중요하다. 공격력, 방어력과 같은 간단한 수치는 물론이고 스킬, 체력 등과 같이 수 많은 변수에 따라 보유한 포켓몬의 강함이 결정된다. 같은 이름과 외형을 갖고 있는 몬스터라 할지라도 세부 능력치에서 커다란 차이를 보이는 셈. 때문에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키울 몬스터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일단 앱스토어 등에서 프로그램을 검색한 후 설치한 다음 계정을 입력하고 나면 어플리케이션이 구동된다. 구동된 이후에는 현재 '포켓몬고' 계정에 등록된 몬스터들을 분석해 보고하는데, 최저 D급에서 부터 최대 SSS급까지 분류해 유저들에게 보고한다.

S급은 '최강'은 아니지만 키울 가치가 있다

일단 B급 부터는 그래도 키웠을때 쓸모가 있는 상태로 분류하고 있으며 그 이하는 전혀 쓸모가 없는 몬스터에 속한다. 현실적으로 유저가 얻을 수 있는 재화에 한계가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가능한한 S급에 가까운 몬스터들을 위주로 성장하되 각 몬스터에도 'CP한도'를 보고 성장하도록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고 '한마리에만 올인'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전략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체육관에서 전투를 치를 때는 3마리 이상이 한번에 격전을 치루도록 설계돼 있다. 이 과정에서 몬스터가 체력을 잃으면 체육관을 방어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소위 '막쓰는'포켓몬 3~4마리를 키우고 체육관을 점령하는 용도로 쓴 다음, 진정한 주력 포켓몬으로 체육관을 방어하는 것이 기본 콘셉트다.

이런 캐릭터를 키웠다가는 체육관 점령은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


현재 '포켓몬고'에서는 잠만보(체력), 망냐뇽(공격력), 갸리도스(밸런스형) 등이 각광 받는 추세다. 물론 이 같은 포켓몬이 3~4마리씩 등장하면 좋겠지만 그럴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때문에 S급 이상 대표 개체 한마리에 '올인'하는 한편 CP가 높은 A급 이나 혹은 그 이상 포켓몬들을 육성 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크게 육성하기로 결정한 캐릭터는 반드시 파트너 포켓몬으로 지정, 걸어다니면서 육성에 필요한 재료들을 수집하는데 주력하고, 나머지 캐릭터들을 서서히 육성하는 방침이 효과적이다. 

각 포켓몬이 보유한 스킬의 효율성을 비교분석해 알려주기도 한다

한편,  현재 '포고'는 나이언틱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때문에 '포고'제작사측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함으로 인해 유저들이 '차단당할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차단당한 유저들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현재까지 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유저들이 천만명에 가까운 만큼 모든 유저들을 차단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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