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가 한가득 플레이엑스포 2017 개막 … VR기업 대규모 전시 돌입
즐길거리가 한가득 플레이엑스포 2017 개막 … VR기업 대규모 전시 돌입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5.25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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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전시자들 '엄지 척', 기대 이상 전시에 화색

플레이엑스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콘텐츠 전시행사 '플레이엑스포'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5홀부터 8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650개 기업들이 모여 전시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 중에서도 VR콘텐츠를 전문으로 전시하는 기업만 약 40여개. 여기에 기존 게임사들이나 하드웨어 회사들도 VR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역대급으로 풍성한 라인업이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각 회사들도 이번 전시에 다분히 힘을 준듯, 신작 콘텐츠들을 대거 출품하면서 전시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분위기다. 전시장에 참가할 때 마다 잇달아 대박을 터트리는 상화가 '자이로VR'을 공개한데 이어, 모션 디바이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시뮬레이터들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오픈이후 지금까지 만원 사례를 빚고 있다.

디콘VR의 공동 부스도 눈길을 끈다. 자몽의 신형 라이딩 시스템을 시작으로, 스튜디오RO의 빅블루, 디콘의 웹툰 VR콘텐츠를 비롯 다양한 즐길거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디콘 VR 부스 뒤편에서는 피지맨게임즈, 그린라이트가 합세해 오직 성인들만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선보이기도 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바로잡는다.


유저들이 직접 발로 뛰어가며 게임을 즐기는 트레드밀 시리즈도 전시돼 있다. 전통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강자 '버툭스 옴니'나 '비주얼라이저'와 같은 체험기기들이 전시됐다.


현장을 달굴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곳곳에서 코스튬플레이를 한 이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가운데 25일에는 게임이야기 콘서트가 잠시 뒤 오후 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현지 자료에 따르면 행사 기간동안 공식 이벤트만 총 24개가 열릴 예정이며, 부스별로 다른 이벤트가 뒤따라 방문객들을 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을 짜고 있는 이들이라면 플레이엑스포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28일(일요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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