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친구들과 대전격투 한 판, 페친 대결 프로젝트 '파이트 리그' 화제
SNS친구들과 대전격투 한 판, 페친 대결 프로젝트 '파이트 리그' 화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8.3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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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함께 하면 재밌다. 그게 친구라면 더할나위 없다. 그런데 멀리 떨어진 친구와 함께 게임하는 방법이 없을까. 여기 새로운 도전에 나선 기업이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IT기업 믹시 산하 XFLAG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파이트 리그'가 대규모 업데이트 됐다. 일본 굴지의 SNS기업 자회사 답게 이번에는 SNS를 통해 태그팀을 결정하고 함께 적을 물리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파이트 리그'는 팀배틀이 주요 콘셉트로 타인과 함께 대전을 펼치는 것이 핵심인 게임이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현실 친구나 게임속 친구들 뿐만 아니라 SNS친구들도 함께 초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등 SNS로 친구에게 링크를 보내고, 친구가 링크를 클릭하면 태그 팀을 수락하며 이렇게 팀이 결성돼 타인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믹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함께 연다. 친구와 첫 태그 팀 결성 시 QR코드를 활용한 유저에게는 파이트 머니 10개가, SNS를 활용한 경우 파이트 머니 5개가 지급된다. 또한 SNS로 첫 태그 팀 결성 후 QR코드로 태그 팀을 결성하면 파이트 머니 5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으며, 업데이트 전 파트너로 등록된 친구과 결성하는 경우에도 파이트 머니 5개가 추가 지급된다.
더불어 친구와 첫 파트너를 맺은 유저에게는 강력한 S급 신규 파이터 ‘백파이프 연주자 멜로디’가 선물로 지급된다. 파트너 신청을 한 유저게게는 한정판 S급 및 S급 파이터 ‘백파이프 연주자 멜로디’와 함께 파이트 머니, 각종 센스콩, 파이트 스피릿 등을 지급하며, 파트너를 수락한 유저도 파이트 머니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미션 클리어를 요구하는 리퀘스트 기능도 대폭 개편됐다. 먼저 매일 아침 4시 갱신되는 ‘데일리 리퀘스트’는 3가지로 구성되며, 모든 리퀘스트를 달성 시 컴플리트 보상을 얻게 된다. 지정된 파트너와 태그 팀을 결성해 7일 동안 클리어해야하는 ‘파트너 리퀘스트’는 추첨을 통해 매일 최대 1개 리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당첨확률을 파트너 수에 따라 변동한다. 또한 특별 리퀘스트나 앙케이트, SNS 팔로와 함께 매일 12시부터 15시에 발생하는 런치 리퀘스트 등 이벤트 리퀘스트도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XFLAG 스튜디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수정 및 보완했다”며, “친구나 가족들과 마음껏 즐기며 ‘아드레날린’을 자극할 수 있는 배틀 엔터테인먼트를 계속해서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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