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아이퍼스맨(ipersman)'이 스피어툰을 기반으로한 더빙 영상을 공개, VR웹툰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성우 지망생이 제작한 팬메이드 영상으로 유추되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향방이 주목된다.
아이퍼스맨은 19일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VR웹툰 더빙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VR웹툰 플랫폼 '스피어툰'에 등록된 내용들을 기반으로 제작자가 재창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그 중에서도 아이퍼스맨은 스피어툰이 서비스하는 '옥수역귀신' VR체험을 직접 더빙해 업데이트했다. 영상은 스피어툰의 흐름에 발맞춰 지문을 읽어주는 형태로, 담담하게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이 눈길을 끈다.
영상은 애니메이션과 웹툰의 중간 단계에 위치한 가운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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