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VR e스포츠 프로젝트 가동 … 유명 프로게이머, 해설진 포함 연구그룹 발족
경기도, VR e스포츠 프로젝트 가동 … 유명 프로게이머, 해설진 포함 연구그룹 발족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06.21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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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 콘텐츠진흥원이 협업해 VR e스포츠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내로라하는 e스포츠계 전설들과 함께 VR분야를 e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이들은 21일 수원 광교 경문화창조허브에서 'VR-e스포츠 아카데미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VR-e스포츠 아카데미아'는 콩두컴퍼니가 총괄 운영 계획을 맞고 VR분야 및 e스포츠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진행하는 차세대 프로젝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 '매드라이프'나 '스타크래프트'의 폭군 이제동, '배틀그라운드'의 스페셜원 '에버모어', '카트라이더' 달인 문호준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메인을 담당한다. 여기에 정소림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이 중계를 담당하면서 흥을 돋울 예정이다. SVVR 한국 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영산대학교 이승훈 교수 외 20명이 VR분야 자문을 담당한다.

이들은 유명 프로게이머와 일반인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게임 콘텐츠를 알리고, 대전을 진행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다 구체적인 부분들은 현재 협의중에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8에서 'VR-e스포츠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각 프로게이머와 유저들이 참가해 경기를 하는 장면을 중계하면서 성공 가능성을 타진,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성공 모델을 제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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